[서울여성영화제 국제포럼]"아시아 지역 성매매 현실과 비디오 액티비즘"

일시 : 2005년 4월12일(화) 10시~17시 
(1부 : 10시~12시30분/2부 : 14시~17시)
장소 :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지하1층 LG컨벤션홀 


서울여성영화제 국제포럼은 아시아 여성 활동가들과 여성 영화인들의 연대를 꾀하고 여성주의적 이슈를 국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. 여성부 후원으로 서울여성영화제와 여성문화이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2005 년 서울여성영화제 국제포럼은 “ 아시아 지역 성매매 현실과 비디오 액티비즘 ” 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여성학자 , 여성운동가 , 그리고 영화제작자 및 비디오 액티비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. 국제포럼은 1, 2 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, 이는 아시아 각국의 성매매 현실과 그 대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. 또한 부대행사로 아시아 성매매 여성활동가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여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. 
(* 국제포럼은 무료로 누구나 참석가능합니다.) 




1 부에서는 한국을 포함하여 인도 , 대만 , 태국 , 일본과 같은 아시아 지역 각국의 성매매 현실을 살펴보는 장을 마련한다 . 이는 아시아 지역의 성매매가 갖는 정치경제적 특수성과 성매매 여성들의 현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될 것이다 . 이 자리를 통해 성매매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또한 논의하고자 한다 . 

사회 양현아 (서울대 법대 교수) 
발표 및 토론자 딩 나이페이 Ding Naifei (대만 국립중앙대학교 교수)
친타위파 아피숙 Chintawipa Apisuk (태국 임파워 EMPOWER 대표)
스와프나 가옌 Swapna Gayen (인도 DMSC 대표)
고정갑희 (여성문화이론연구소 운영위원, 한신대 영어영문과 교수) 





2 부에서는 성매매 현장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비디오 액티비스트들과 함께 기존 성매매 현실에서 비디오 액티비즘이 성매매 여성들과 관계 맺는 방식을 탐구하고자 한다 . 이를 통해 여성들의 자기 치유 매개체로의 비디오 액티비즘의 가능성이 집중 검토될 것이다 . 

사회 남인영(서울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, 동서대 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 교수) 
발제 쇼히니 고쉬 Shohini Ghosh 
(<밤의 요정들의 이야기 Tales of the Night Fairies> 감독, 
인도 자미아 대학 매스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 교수)

왕 팡핑 Wang Fang Ping
(대만 코스와스 대표 COSWAS: Collective of Sex Workers and Supporters, 노동운동가)

김일란 <마마상, Remember Me This Way> 감독 / 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'연분홍치마' 활동가, 한국

이옥선 <빈곤의 벽 앞에 서있는 여성가장들에 대한 보고서> 감독 / '고함' 대표, 한국 




국제포럼 부대행사 : 아시아 성매매 관련 활동가 네트워크를 위한 만남 


일시 : 2005년 4월 13일(수) 오후 3시
장소 : 아트레온 토즈 (14층)
참석자 : 아시아 지역 초청 활동가와 한국 활동가 및 연구자 
(참석자는 국제포럼 참여 해외 및 국내 패널과 초청자 및 사전신청자에 한합니다.) 


아시아 지역 성매매 관련 활동가들과 한국의 현장 활동가 , 연구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, 이후 성매매 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할 토대를 마련한다 .